투썸플레이스 애플망고 주스와 삼겹살로 주말 일상
아침에 잠깐 비가 내리고 다시 날씨가 더워지니 시원한 바닷가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싶은 주말입니다
올 여름은 작년 여름보다 확실히 더 더운것 같아요.
이럴때일수록 잘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인의 빼 놓을 수 없는 소울푸드 바로 삼겹살이죠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삼겹살이 떠올라서 동네 삼겹살집으로 향했습니다.
전에는 동네 앞에 식당들이 여름이 되면 사람들로 꽉 찼는데 가게들이 손님이 없어서 일찍 문을 닫거나
아예 문을 열지 않아서 많이 아쉽더라고요.
오늘은 문을 열으셔서 얼른 들어갔어요.
삼겹살과 김치 콩나물 마늘을 올려 놓고 삼겹살 기름에 마늘과 콩나물 신김치가 익는 냄새가 진짜 예술입니다.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밥을 먹고 좀더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투썸플레이스에 왔어요.
더워서 그런지 카페 안에는 사람들이 많네요. 날씨가 더우니 계속 시원한 음료수만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커피를 조금 줄이고 과일 주스를 마시기로 하니 생각보다 고를 수 있는 음료수가 없어서 요즘 고민이었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침애플망고 주스가 있어서 얼른 주문했어요.
애플망고 과일을 우연히 먹고 난 뒤 다른 과일이 싱겁게 느껴지더라고요.
역시 과일의 여왕답게 애플망고 주스는 시원 달달 갈증을 싹 해소시켜 주네요.
중간중간 애플망고 과육이 씹혀서 씹는 맛도 있어 좋네요.
어떤 곳은 너무 싱거워서 그냥 맹물 먹는 맛인데 진한 애플망고의 원액이 느껴집니다.
주스위에 얼린애플망고가 3개가 플레이팅되어 있네요.
서서히 녹히면서 먹으니 시원 달달 ~투썸 플레이스에 오랜만에 와서 시원하게 원샷하고 나왔어요.
에어컨 밑에서 먹으니 더위가 싹 달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