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어제는 비가 많이 내리더니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은 하루였어요. 4월은 철쭉축제가 열려서 그 때도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이 번에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다녀왔어요.
기간은 2024 5. 18~ 5.25일까지라고 하는데요, 아래 쪽은 장미가 다 피지 않았는데 위 쪽은 그래도 예쁘게 펴서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빨간 장미꽃과 잘 어울리는 어머니와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마침 빨간색 점퍼를 입으셔서 그런지 더욱 잘 어울리셨어요. 꽃 중에서도 장미꽃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아요.
제일 화려하고 향기도 좋지만 줄기에 가시가 많은 이유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자연의 이치네요.
파란 하늘과 빨간 장미와 어울려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은 곳이네요.
중랑천을 따라 심은 꽃 보다 확실히 위 쪽에 있는 장미가 생육상태가 좋아서 잎이 큼직큼직하니 너무 탐스럽게 피어 있네요.
햇살을 잘 머금고 자라서 그런지 더 싱싱해 보이더라고요.
특히 장미 터널은 여러분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할 것입니다.
제법 길이가 긴 장미터널은 마치 꿈속의 정원을 걷 듯 낭만적이었어요.
저마다 행복한 미소로 꽃들을 사진속에 담기 바쁘네요. 역시 꽃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같아요.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심기 시작했던 장미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장미터널을 형성하였고 5.15k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을 적극 활용하여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문화체험 공연도 즐길 수 있어요. 예쁘게 심은 꽃도 예쁘고 자연적으로 자란 것들도 너무 예쁘네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빨간색 장미도 많지만 흰색 노란색 핑크색 다양한 품종의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네요.
가족과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겨 보세요.
주차장은 공간이 별로 없어서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옆 공릉 커피 축제도 같이 열려서 주차하기가 힘들더라고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오시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요.
여름이 오기 전 봄 꽃 구경을 마지막으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대규모 꽃축제가 서울에 별로 없는데 이런 축제가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